개인회생 후 신용올리기

개인회생 후 신용회복 속도 높이는 5가지 비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신용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신용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신용 상태가 나빠지거나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는 이들도 늘어났다. 금융 당국에서는 이를 구제하기 위해 개인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생 후 낮아진 신용도를 빠르게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회생 후 신용도 상승하는 팁 6가지를 정리했다. 함께 알아보자!
해마다 늘어나는 개인회생 신청자들
개인회생이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법원에 회생을 신청하는 제도를 뜻한다. 만약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여 월 변제액이 있는 채무자라면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고, 원 소득이 없거나 있더라도 최저생게비에 미치지 못하는 채무자는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개인회생은 직종과 관계없이 반복적 수입이 있는 경우, 총부채가 무담보는 10억, 담보는 15억 이하 등 요건이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렇듯 개인회생 신청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2023년 5월까지 개인회생 신청자는 약 4만 9,655명으로, 이는 작년 전체 신청인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회생 후 면책되어도 당장 저금리 대출 힘들어
현실적으로, 회생 후 면책결정을 받더라도 이후 예전처럼 낮은 금리로 대출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회생 후에는 신용점수가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면책결정 후 바로 받게 되는 신용점수는 평균적으로 600점대 후반에서 700점대 초반 정도이다. 이는 등급으로 계산해보면 6등급 정도로, 1금융권 대출이 어렵고 2금융권에 가야 대출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다.
1금융권 대출 가능한 정도로 점수 올리는 5가지 방법
이렇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집을 구매할 때 생긴다.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금의 규모가 클 수밖에 없기에 해당 점수로는 이자 부담이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600~700점대의 사람이 1,000점에 가까워지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한 정도로까지는 빠르게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신용점수를 빠르게 회복하려면 우선 첫 번째로는 정기적인 소득 증빙이 필요하다. 매달 꾸준한 소득이 있다면 신용점수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직장인이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라면, 신용점수 회복이 느린 편이다. 매달 일정 수입이 들어오는 직장인과 다르게, 어떤 달은 수입이 많고 어떤 달은 적거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빠르게 점수를 올리려면, 정기 소득이 들어오는 직장을 꾸준히 다니고, 급여통장을 개설한 은행과 거래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 번째 방법은 회생을 받기 전에 이용했던 금융기관은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비록 회생 기록이 지워는 졌겠지만, 금융기관에서는 내부적으로 연체기록이나 채무불이행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전에 이용했던 금융기관은 더 이상 거래하지 않고,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은행에서 새롭게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점수 향상에 유리하다.
세 번째 방법은 금융기관의 내부등급을 올리는 것이다. 은행은 자체적으로 내부 고객등급이 있는데, 자체 심사기준인 내부 고객등급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거래은행에 예적금, 급여이체, 신용카드, 관리비 등이 자동납부되도록 설정하면 더욱 수월하게 내부 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네 번째 방법은 신용카드 한도를 정한 후 사용하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연체하지 않고 꾸준히 쓰면 신용점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소비 통제가 어려운 금융 소비자라면, 신용카드 한도를 정해 놓고 쓰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카드사마다 자기 한도가 얼마가 남았는지를 문자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를 긁을 때마다 이를 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방법은 연체와 다중채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연체와 다중채무이다. 영업일을 기준으로 5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점수는 크게 떨어진다. 그러므로 연체를 하거나, 여기저기 대출을 받는 일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정말로 급히 돈이 필요하다면 대출보다는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신용도 관리는 이자를 아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이자는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을수록 이자는 높아지고 빌릴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혹 신용을 막 회복한 후 급히 대출을 받는다면, 사금융보다는 정부지원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회생 후 면책을 받은 상황이라면, 오늘 살펴본 방법들로 하루 빨리 저신용자의 늪에서 벗어나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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