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아카데미 전문가 Pick 전문가 칼럼

저신용자 카드 발급받고 격려금 받자

최아름 올크레딧 전문가 2023.07.26 조회 12,237

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카드, 신용점수도 올리고 격려금도 받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용점수가 낮으면 신용카드를 이용하기가 불가능했으나, 지난 2021년 10월부터 최저신용자들을 위한 햇살론 카드가 출시되었다.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힘든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금융 상품으로, 7개 카드사들이 취급하고 있다. 
 


이렇듯 취약계층의 신용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6월 28일 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카드 성실 이용자의 보증 한도 확대 및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밝혔다. 신용점수도 올리고, 격려금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꼼꼼히 정리했다. 한눈에 살펴보자! 
 

햇살론카드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 

300만 원까지 카드 한도 확대 & 격려금 40만 원까지 지원!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현재 햇살론카드 이용자 중에서 연체하지 않고, 최근 3개월 안에 이용실적이 있는 이용자라면 카드 한도가 확대된다.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한도 확대는 6월 29일부더 시행 중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앱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 한도가 늘어나 이후 카드사 콜센터나 카드사 앱에서 이용한도 설정 후 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햇살론카드 성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지원해, 컨설팅 후 10월 말에 신용점수가 오르면 격려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 6월 29일부터 시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신용점수가 더 많이 오를수록 격려금이 늘어나는 구조로, 올크레딧(KCB) 점수 기준으로 신용점수가 31~50점 이하로 상승 시 10만 원 격려금 지급, 51~100점 이하로 상승 시 20만 원 지급, 101~200점 상승 시 30만 원 지급, 201점 이상 상승 시 40만 원을 지급하며, 격려금은 올해 12월 안으로 지급된다. 
 

지원 자격 세 가지 

연체 없이 카드 사용, 컨설팅 3회 이상, 신용점수 31점 이상 상승 

해당 사업에 지원하려면 햇살론카드를 연체 없이 쓰고 있어야 하며,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3개월 이상 이용해야 하고, 신청일 대비 사업종료일 기준으로 신용점수가 적어도 31점 이상(올크레딧 기준) 올라야 한다. 

이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서민금융진흥원 앱에 접속하여 상단에 있는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 메뉴를 클릭 후, 자격조회와 지급계좌를 입력하고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담당 컨설턴트에게 전화가 오면 월 1회씩 총 3번 이상 컨설팅을 이용하고, 격려금 지급 대상자 문자를 받으면(11월 예정), 최종 격려금을 받게 된다(12월 예정). 
 

최저신용자들의 희망 햇살론카드 

건강한 금융 시장 조성되기를 

이번 햇살론카드 한도 확대 및 신용도 상승 사업은 서민금융상품을 성실하게 이용 중인 금융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다. 특히 최저신용자들에게 해당 카드는 한 줄기 희망과도 같은 만큼, 관련 지원제도가 꾸준히 생겨 건강한 금융 시장이 조성되기를 소망해 본다. 
 

※ 전문가 칼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자의 신용/금융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정보 및 의견을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본 게시물의 정보 또는 의견은 올크레딧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필요로 하는 지인들에게 알려주세요

태그별 추천칼럼

    추천 금융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