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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받기 전 확인해야할 사항

최아름 올크레딧 전문가 2023.03.14 조회 8,441

대출을 받기 전 확인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합리적인 대출을 받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출금을 빌리는 것에만 집중하여 대출 이자나 기간과 같은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을 받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간 대출에 대한 이자비용이 크다면, 가계생활에 미치는 금전적인 손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어 대출 받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6가지를 아래 글을 통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대출을 고려할 때는 이자율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건이 같다면 이자가 낮은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장 현황에 따라 금리의 유동성은 크게 갈려 현재는 고정 금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의 금리를 비교하였을 때 변동금리가 유리할지라도 추후 시장의 불안정성에 조금 더 비싼 고정금리를 선택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대출 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대출금리 추이를 대략적으로 생각한 뒤 그에 따른 위험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금리가 올라갈 위험을 감내할 수 있다면 당장의 이자 부담이 적은 변동금리를, 지금 당장 이자비용이 비싸더라도 금리가 올라가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이라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된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선택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감내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야 하기에 나에게 적합한 금리 유형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고민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략적으로 상환하자

대출 상환은 빌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상환 방식은 대출금액, 기간, 이자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출 상환 방식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원금분할상환 방식과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방법이며, 상환 기간동안 은행에 내는 상환 금액이 매월 같다, 반면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은 대출기간 내내 원금은 균등하지만 이자는 매월 상환된 원금을 제외하고 산정하게 되므로 초기에 내는 상환액에 대한 부담은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월 납입하는 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물론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은 처음에 내는 돈이 많기 때문에 초반 상환 부담이 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력이 된다면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이자 부담을 훨씬 줄이는 방법이다.

대출 받기 전 미리 알아보자!

   

적정 대출기한은?

주택담보대출 등과 같은 대출은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이용하는 기간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금융 비용의 편차가 꽤 크게 발생한다, 그래서 납입기간이 길면 이자가 커지고 기간을 짧게 하면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이 많아지는 것이다. 보통 20년 혹은 30년을 선택하는데 대출의 기한은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춰 상환기간을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거치기간의 장단점

대출을 받은 후 원금 상환없이 이자만 지불하는 기간거치기간이라고 합니다, 거치기간의 장점초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으로는 거치기간이 끝나는 시점에는 대출 상환 부담이 대폭 증가하게 되고, 대출 재확인 및 조건 심사가 다시 이뤄지기 때문에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인지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대출의 종류나 기간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다,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대출기한이 10년, 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40년까지 있기 때문에 담보대출의 경우가 중도상환수수료가 평균적으로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중도상환수수료의 유효 기간은 대출취급일로부터 3년 정도인데, 대출을 갈아타야 하는 일부 상황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하고 대환 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대출의 종류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은 각 금융기관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대출의 시작은 신용관리

신용이 높은 이라면 무리 없이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라면 대출의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만약 신용이 좋지 않은 이가 대출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한도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지불해야 하는 대출 이자도 상당해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 상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신용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으로 생활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금리인상에 대처하는 현명한 전략은 신용관리!

   

 

※ 전문가 칼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자의 신용/금융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정보 및 의견을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본 게시물의 정보 또는 의견은 올크레딧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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